너무 빡빡해요 저는 중2입니다. 저희집은 핸드폰 시간이 정해져있어요. 하루에 1시간인데 친구랑 디엠도
저는 중2입니다. 저희집은 핸드폰 시간이 정해져있어요. 하루에 1시간인데 친구랑 디엠도 하고 전화도 하기에 너무 부족한 시간인 것 같아요. 제 주변 친구들은 핸드폰 시간도 안 정해져있어서 너무 부럽네요. 그리고 용돈은 매달 32000원이에요. 이 용돈으로 옷도 사고 간식도 사고 싶은데 솔직히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저축도 안되고.... 제가 잘 아껴쓰지 않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돈이 항상 부족한 느낌이에요. 그 다음에 친구랑 노는것도 너무 눈치보여요. 3주나 4주에 한번도 놀까말까 하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는데 표정이 늘 안 좋으시고 한숨을 쉬세요. 그래서 말하는것도 눈치보이고 그냥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학생이니까 공부해야하는건 맞지만 솔직히 너무 빡세서 견디기 힘드네요. 그냥 가끔씩은 다 포기하고 싶기도 해요. 정말 제가 너무 잘못된 생각일까요? 하ㅜ 진짜 모르겠네요.
작성자님의 집안 형편이나 소비습관등을 알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간단하게 제가 사용했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전년도 최저임금과 올해의 최저임금을 찾아보고, 최저임금이 이만큼 오르며 물가도 상승을 했기에 이 정도 돈으론 조금 부족하다. 라는 식으로 어필 해보세요. 저희 집에서는 꽤나 잘 먹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이나 학교를 버스 혹은 지하철로 통학하신다면 교통비를 조금 더 달라고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중학생으로 넘어가면서, 청소년이 되어 교통비가 아동요금에서 청소년요금으로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동요금과 청소년요금의 차이가 소폭 있으니, 교통비를 늘려달라고 해보는 것도 크진 않지만 용돈을 올리는데엔 도움이 될 겁니다.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보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세요!